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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최재천 작가의 오디오북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를 5일 내놨다. 아침에 시작해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중 ‘환경’ 편의 일환이다.
생태에 관한 관심을 꾸준히 드러내온 최재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팬데믹과 기후의 위기, 생물 다양성 감소까지 인간 존립을 흔드는 환경 문제를 강조하며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삶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21세기 지구인이 실천해야 할 생태학의 핵심에 대해 운 해설과 역사적 사례로 설명했다. 특히 오직 자신의 성공과 풍요를 추구한 인간의 생태적 죄를 비판하고, 현명한 인간 ‘호모 사피엔스’에서 모든 생명체와 공생하는 인간 ‘호모 심비우스’로 전환해야할 시기임을 강조했다.
지구 온난화 문제는 전세계인의 공통의 문제다. 온난화를 지금 멈추지 않으면 지구는 영원히 멈출 수 있다. 이처럼 환경 문제가 세계적인 관심사인 현재 윌라의 전문 성우가 완독해주는 오디오북을 통해 내 삶을 바꾸는 생태 생활이 무언지 고민해볼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환경 문제가 사회적인 화두로 떠오른 이 시대에 이번 콘텐츠로 자연에 대해 생각해볼 좋은 기회”라며 “따로 시간 내어 교양 강좌 들을 필요 없이 출퇴근길에 혜안과 통찰을 찾아가는 교양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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