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아줌마_출연진
연극 ‘아줌마’ 캐스트. 제공|극단산

[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연기파 배우 황영희가 연극 ‘아줌마’ 무대에 선다.

극단산 신작 연극 ‘아줌마’에 황영희를 비롯해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윤정환 연출이 연출을 맡은 연극 ‘아줌마’는 배우 황영희, 이선희, 서성종, 정수한, 최재섭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연극 ‘아줌마’는 자신의 이름을 잃고 아줌마로 살아가던 시골 여성들이 마을과 가족을 지키고 자신의 인생을 찾아나서는 소동을 담은 코미디 연극이다.

황영희는 현재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톡톡 튀는 개성강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연극에서 다혈질에 할말은 하고 사는 당당한 아줌마 양숙 역을 맡아 연기 내공을 선보이게 됐다. 또 이선희가 가족을 위해서 위험에 맞서는 순박한 아줌마 순덕 아줌마의 순덕 역을 맡았다.

배우 서성종과 정수한이 아줌마들의 남편으로 출연하고, 최재섭이 카바레의 사장 역을 열연한다.

연극 ‘아줌마’는 강원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돼 정선군민들을 무료로 찾아간다. 정선아리랑센터에서 20일 오후 3시, 오후 7시 공연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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