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현빈과 뷰티브랜드 톰포드뷰티가 함께 한 화보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현빈의 소속사 베스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현빈의 광고촬영장 메이킹을 올렸다. 화이트 터틀넥에 화이트 재킷 차림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 현빈은 진중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베스트는 "현빈 배우에게 묻습니다. 배우님 미모는 왜 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는 건가요? 미모 근로시간이 초과돼도 너무 초과됐던 현빈 배우의 '톰포드' 촬영 비하인드를 여러분들과 나눌게요"라는 재치 넘치는 소개글로 팬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현빈은 2019년 방송된 tvN'사랑의 불시착'이 OTT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 각국에 방영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 스타로 주목받았다.
차기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현빈은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 출연을 확정했다. '하얼빈'은 1900년대 초 중국 하얼빈을 배경으로 조선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투사의 이야기를 다룬 첩보액션물로 2022년 크랭크인 한다.
우민호 감독은 '내부자들(2015)' '마약왕(2018)' '남산의 부장들(2020)' 까지 탄탄한 각본과 완급조절이 탁월한 연출로 작품성과 흥행에서 모두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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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VAST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