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 경기 의왕시는 2022년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과 관리자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 의식 제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경진대회는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 진행되며, 평가대상은 RFID기반 음식물 배출방식의 공동주택이다.

시는 내년 6월, 11월 각 2회에 걸쳐 실적 및 감량노력도 평가서를 접수 후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의 배출량 통계를 활용해 평가할 예정이다.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시장표창과 함께 최우수 600만원, 우수 500만원, 장려 20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의왕시는 올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지난해 대비 총 204톤 감량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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