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제공|케이뱅크

[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1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 누적 취급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출시 1년여 만에 1조원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은 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모두 휴대폰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담보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자신 소유의 아파트 주소와 연 소득 등 정보를 입력하면 대출 한도 및 예상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2.98%다. 4대 시중은행금리(연 3.61∼3.82%)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필요 서류도 간소화해 전자상환위임장을 개발해 담보대출 대환 신청 서류를 대폭 줄였고, 인감 증명서 없이 전자 서명만으로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승인까지 소요시간도 2일밖에 걸리지 않는 것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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