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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광명시청이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남자부 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여자부 전북은행은 첫승을 올렸다.
서인호 감독이 이끄는 광명시청은 4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코리아그 남자일반부 A조 3차전에서 박완호·김대은 등의 활약으로 광주은행을 3-1로 잡고 2승1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유갑수 감독의 광주은행은 1승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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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에는 두팀 외에 밀양시청(2승), 고양시청(2패)이 속해 있다. 고양시청이 7일 밀양시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승리하더라도 광주은행과 함께 1승2패가 된다. 하지만 광주은행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고양시청에 3-0으로 승리한 바 있어 조 3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A조에서는 고양시청의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밀양시청, 광명시청, 광주은행이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 6강 토너먼트는 다음주 5주차 조별리그를 모두 마무리한 뒤 10일 시작된다.
이날 여자일반부 B조 2차전에서는 국가대표 공희용이 부상으로 빠진 전북은행이 화성시청을 3-1로 꺾고 1패 뒤 첫승을 거뒀다. 전북은행은 5일, 2승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생명과 격돌한다. kkm100@sportsseoul.com
<코리아리그 4일 전적>
▶ 남자일반부 A조
광명시청(2승1패) 3-1 광주은행(1승2패)
김대은-서강민 2-0 박무현-고석건(21-13, 25-23)
한기훈 1-2 이승훈(22-20, 15-21, 11-21)
전봉찬-안진하 2-1 박병훈-최현범(18-21, 24-22, 21-12)
박완호 2-0 임종우(21-16, 21-16)
▶ 여자일반부 B조
전북은행(1승1패) 3-1 화성시청(2패)
성승연-윤민아 2-0 노다연-채희수(21-6, 21-12)
송현주 0-2 백승연(20-22, 7-21)
박민지-김여름 2-0 이현우-김채정(21-13, 21-13)
이장미 2-0 김호연(21-14, 2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