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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코로나19 전파로 방송 취소를 결정했던 ‘SNL 코리아’가 녹화를 재개한다.

7일 SNL 코리아 측은 “‘SNL 코리아’는 지난 주 제작진 및 출연진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해 녹화 및 방송 취소를 결정하였으며, 이에 출연진, 제작진 전원이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주 확진된 3명 외 추가 2명의 확진이 확인되어 방역 지침에 따라 즉시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들을 제외한 인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SNL 코리아’는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출연진 및 제작진들에 한해 금일부터 촬영을 재개하였다. 7회 호스트 화사 편은 2월 12일(토) 방송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SNL 측은 “‘SNL 코리아’는 코로나 19 방역에 대해 정부의 지침을 성실히 따라왔다. 최근 더 강력해진 코로나 19 확산세를 고려하여 매주 촬영 당일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가 유효한 제작진과 출연진만 녹화에 참여하도록 지침을 자체적으로 강화하였으며, 보다 철저하고 안전한 촬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SNL 촬영에 참여했던 배우 정일우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녹화는 취소됐고 예정됐던 5일 방송도 결방된 바 있다.

아래는 SNL 코리아측 입장 전문.

‘SNL 코리아’는 지난 주 제작진 및 출연진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해 녹화 및 방송 취소를 결정하였으며, 이에 출연진, 제작진 전원이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주 확진된 3명 외 추가 2명의 확진이 확인되어 방역 지침에 따라 즉시 자가격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제외한 인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SNL 코리아’는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출연진 및 제작진들에 한해 금일부터 촬영을 재개하였습니다. 7회 호스트 화사 편은 2월 12일(토) 방송될 예정입니다.

‘SNL 코리아’는 코로나 19 방역에 대해 정부의 지침을 성실히 따라왔습니다. 최근 더 강력해진 코로나 19 확산세를 고려하여 매주 촬영 당일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가 유효한 제작진과 출연진만 녹화에 참여하도록 지침을 자체적으로 강화하였으며, 보다 철저하고 안전한 촬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하루 빨리 호전되기를 바라며, 는 정부 당국의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며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SNL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