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라이브 프나
출처 | 유튜브 ‘it‘s Live’

[스포츠서울 | 김민지 인턴기자] 프로미스 나인의 신곡 ‘DM’ 속 송하영의 휘슬노트가 최근 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나인 웨이 티켓(9 WAY TICKET)’의 타이틀곡 ‘위 고(WE GO)’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평론가들 선정 2021 베스트 K팝 노래 25곡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9월에 발매한 스폐설 싱글 앨범 ‘톡앤톡(Talk & Talk)’으로 데뷔 후 음악방송 첫 1위를 달성하며 국내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 1월 17일 그룹 프로미스 나인이 미니 4집 ‘미드나이트 게스트(Midnight Guest)’를 발매했다. 발매 직후 타이틀곡 ‘디엠(DM)’으로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와 일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초동 판매량 104,438장을 기록하며 가온차트 2022년 4주차 BGM 차트와 국내외 음원사이트 실시간, 주간 차트에서 1위도 휩쓸었다. 또 SBS MTV ‘더쇼’와 MBC ‘쇼! 챔피언’에서 2관왕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음악방송에서 트로피를 받은 뒤 앵콜 라이브에서 울먹이면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며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지난 3일 유튜브 ‘잇츠 라이브(it‘s Live)’ 채널을 통해 공개한 ‘미드나이트 게스트(Midnight Guest)’의 타이틀곡 DM 라이브 공연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멤버 송하영은 노래 중 애드립으로 등장하는 휘슬 노트인 4옥타브 라 음을 정확하게 불렀다.

송하영의 휘슬노트는 해외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대단한 가창력이라고 재평가 받고 있다. 이에 ‘너가 머라이어 캐리였구나’,‘아리아나 그란데 급이다’ 등 해외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들과 함께 언급되며 호평받고 있다.

해외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재평가 받고 있는 프로미스 나인의 향후 국내외 성장세가 주목된다.

mj98_2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