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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 인턴기자] 장윤주가 ‘아기싱어’들의 선생님으로 돌아온다.

KBS에서 100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해 예능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기 싱어’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동요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끼많은 아기 싱어와 함께 좌충우돌 동요 제작기를 그려낸다. 방송에 앞서 1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피디 박지은과 함께 정재형, 장윤주, 이석훈, 기리보이, 이무진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예능을 못했던 장윤주가 2년 여 만에 ‘아기싱어’를 통해 예능으로 돌아온다. ‘아기싱어’ 제안서를 보자마자 참여하겠다고 결심한 장윤주는 “다들 잘 모르겠지만 저도 앨범이 3장 있다”며 “내 안에는 동요와 함께 순수한 마음이 항상 있다. 그리고 동요를 만든다는 컨셉자체가 신선했다. 따듯하고 아름답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한 소감에 대해 “다들 캐릭터도 있고 본인마다 매력이 다르다. (무엇보다)아이들의 그 순수함에 다 반성하게 된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솔직함에 저 자신을 돌아보면서 힐링을 하게 된다”며 ‘아기싱어’만의 매력을 설명했다.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다른 출연진과 달리 오랜만에 음악을 만들게 된 장윤주는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했다. 그는 “다섯 명의 프로듀서 중 가장 먼저 곡을 제출한 사람이다. 출연하겠다고 결심한 후부터 매일 스케치하고 고민했다. (제 동요는)여기 계신 분들보다 좀 더 서정적이고 아름답고 예쁠 거다”며 “아이들의 순수함을 극대화하면서 눈물이 나는 곡이 나오지 않았나고 믿고 싶다”며 자신의 동요만의 매력을 소개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어린 아이들이 나오는 방송인 만큼 우려도 없지 않았다. 다행히 박 피디와 제작진들은 아이들과 함께 한 프로그램에 이미 많이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누구보다 아이들을 능숙하게 다루며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노력했다. 이에 장윤주는 “피디님이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는 구나를 느꼈다. 아이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돋보였다. 진정성있게 동요를 만들어 가는 콘셉트를 보며 마음이 놓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며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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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