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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대체발탁은 남태희(알 두하일)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우영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대표팀 소집이 불가능해졌다. 대신 남태희가 대체 발탁됐다. 남태희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21일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정우영은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으로 볼프스부르크전에 결장했다. 그 여파로 아직 팀 훈련엗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태희는 지난 9월 이라크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다, 이번에 기회를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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