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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한국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이 오는 24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이란전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가운데, 럭셔리했던 입국 패션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21일 웨스트햄과 EPL 경기를 치른 뒤 다음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손흥민은 하얀색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겉옷으로는 검정 칼라 검정 버튼이 포인트로 들어간 상큼한 핑크색 트렌치 코트를 선택했다.
흔치 않은 연핑크색 남성 코트였는데 이는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와 스트릿 브랜드 슈프림이 콜라보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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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을 찾은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보이던 손흥민의 오른 손목에서 반짝이던 금색 시계도 화제를 모았다.
이 시계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브랜드 중 하나인 파텍 필립의 노틸러스 크로노그래프 금통 모델로 알려졌다.
파텍 필립은 방탄소년단의 지민,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착용한 시계로도 알려져 있다.
평소 여러 브랜드의 시계를 즐기는 손흥민이 이번에 착용한 모델은 약 3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손흥민의 ‘영앤리치’ 패션에 누리꾼들은 “그사세” “손흥민 클라스에 저 시계는 겸손한 거지” “옷이 블랙 앤 핑크다”라는 반응이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