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28)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4월 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93회에서는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출연, 리드미컬한 24시간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금메달, 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 소피아대회 개인종합 동메달을 끝으로 은퇴한 손연재는 이후 리듬체조 아카데미를 통해 체조 꿈나무를 육성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아침 일찍 일어나 소파에 한쪽 다리를 올린채 180도를 넘어 200도에 가까운 스트레칭을 한 채 여유롭게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연재의 매니저는 "연재 씨는 은퇴 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리듬 체조를 해오고 있다"라고 증언했다.


리듬체조 아카데미에서 일상도 공개된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꿈나무들을 가르치는 다정다감한 원장 선생님으로 변신해 수업 중 갑자기 우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토닥이는가 하면, 아이들 맞춤형 대화로 수업을 이어간다.


그런가하면 지금과 똑같은 모습의 꼬꼬마 연재 시절 사진도 예고돼 눈길을 끈다. 손연재의 넘치는 체조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전참시'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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