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권상우가 새 예능프로그램 ‘이번 주도 잘 부탁해’의 포문을 연다.

18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권상우는 ENA채널, tvN STORY의 공동제작예능 ‘이번 주도 잘 부탁해’의 초대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번 주도 잘 부탁해’는 ‘전통주 페어링 안주 대결 토크쇼’를 표방한다. 배우 성동일과 고창석이 최신 트렌드로 떠오른 전통주에 딱 맞는 안주를 제안하고, 스타 게스트가 이들이 만든 음식을 맛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포맷이다.

‘이번 주도 잘 부탁해’는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을 연출한 문태주 PD가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앞서 음식을 소재로 한 방송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는 문 PD가 또 한 번 요리예능에 도전하는 만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와 더불어 연예계 마당발 성동일과 유쾌한 매력의 소유자 고창석을 MC로 내세워 초호화 게스트 군단을 예고한다. 1회부터 성동일과 친분이 두터운 톱스타 권상우가 출연해 눈길을 모을 것을 보인다.

특히 권상우는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아내이자 배우 손태영, 아들 룩희, 딸 리호와 떨어져 살고 있다. 이에 권상우가 ‘기러기 아빠’로서의 삶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할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주도 잘 부탁해’는 오는 5월 2일 오후 9시 30분 ENA채널과 tvN STORY를 통해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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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