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스포츠서울 | 심언경 기자] 배우 윤계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뤘던 결혼식을 약 1년 만에 치른다.

윤계상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스포츠서울에 “윤계상과 아내는 오는 6월 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계상은 지난해 8월 13일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 당시 소속사를 통해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들 부부는 지난 2월 결혼 7개월 만에 하와이를 찾아 허니문을 즐겼다. 이어 오는 6월 웨딩 마치를 울리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계상의 아내는 5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2030 세대 사이에서 ‘핫’한 뷰티 브랜드를 론칭해 젊은 CEO로 주목받았으며, 유아인의 창작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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