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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목) 대전의 한 스포츠토토 판매점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의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관계자와 시민의 모습.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지난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인천, 대전에서 판매점주 및 일반시민 대상으로 캠페인이 진행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함께 했다. 인천과 대전, 두 곳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5월 25일(수)에는 인천광역시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다음날인 26일(목)에는 장소를 옮겨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스포츠토토 판매점 점주 및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틀에 걸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판매점주들에게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건전 운영 서약서’에 서명을 받았다. 또한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 구매 서약서’에 고객들의 약속을 받는 계도활동도 함께 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인천 및 대전·충남센터에서는 해당 일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를 실시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달에만 전주, 세종, 인천, 대전의 총 네 곳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각 지역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도움으로 5월 한 달간, 총 네 곳에서 진행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현장에서 독려할 수 있도록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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