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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다이어트에 성공한 이희경 모녀가 비법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방송된 ‘건강한 집’에는 둘이 합쳐 45kg을 감량한 코미디언 이희경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이희경은 “88kg에서 25kg을 뺐다”고 MC조영구를 비롯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이희경의 어머니인 박명자는 74세에 20kg을 감량한 것.
이희경은 “우량아로 태어나 단짠단짠에 미쳐있었다. ‘개그콘서트’에서도 대부분 아줌마 역할, 사모님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이희경의 어머니는 “당뇨병과 고지혈증이 나타났다”고 말해 걱정을 샀다.
특히 이희경은 “진짜 불안했던 게 공복 혈당 평균이 100인데 어머니께서 무려 550까지 올라가곤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고, 이희경의 어머니는 “너무 위험했다. 쓰러지곤 했다”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