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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배우 남주혁이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라는 주장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20일 한 매체는 남주혁이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는 약 6년의 기간 동안 동창 A씨에게 학폭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남주혁은 학창 시절 소위 일진 무리들과 어울렸으며, A씨 뿐만 아니라 여러 학생들이 남주혁이 속한 무리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증거로 남주혁이 졸업한 고등학교 졸업 앨범을 제시했다.
A씨는 남주혁이 급식 시간 새치기, 욕설 및 폭행을 가했으며, 매점 심부름을 시키거나 샤프심을 던졌다고 주장했다. 자신을 포함해 학폭을 심하게 당했던 동창들은 TV를 멀리하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주혁 소속사인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짧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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