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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임실=고봉석 기자] 전북 임실군이 지난 18일 관내 6~8세 아동과 양육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엄마랑 아빠랑 함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의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6~8세 미취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여 전북119안전체험관 및 임실치즈마을에서 진행됐다.
119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을 통해 태풍?지진 등 재난이 일어났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미리 경험해 봄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실치즈마을에서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직접 치즈를 만들어 먹어보며 유대관계를 쌓고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가족?친구와 함께 즐기며 오랜만의 외부 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느꼈다.
심 민 군수는“아동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