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 MC인 이혜영이 커플매칭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돌싱글즈3’ 제작발표회에서 “이하늬씨 커플도 내가 중매했다.제가 더 많이 중매에 나서 행복한 커플이 탄생했으면 좋겠다.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돌싱글즈3’ 출연진들은 시즌 1, 2보다 더 적극적이고 화끈하다. 이혜영은 “‘돌싱글즈3’는 우당탕탕 좌충우돌 세계관이다. 출연진의 관계가 많이 바뀔 것같다. 이미

(결혼과 이혼을)경험해보고 오신 분들이라 기회가 없다는 걸 잘 알아서 더욱 빨리 움직일 것 같다. 그 사이에서 좌충우돌 세계관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출연진 중 한 여성이 눈에 들어온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여성분 중 원픽이 있다. 지금까지 본 걸론 통통튀고 매력이 많다. 여성 원픽은 처음”이라며 “남자는 이제 안 믿는다. 남자 출연진들은 매력이 계속 바뀐다. 중간쯤에 고르겠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시즌 2에선 실제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이혜영은 “지금까지 나온 모든 출연자를 팔로우하고 있다. 저희 프로그램에 출연 뒤 인생이 고달프면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프로그램 이후 잘 지내고 있고 씩씩해진 모습을 보면 너무 좋다”고 응원했다.

‘돌싱글즈3’는 이혼 남녀들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6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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