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전소민이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단 악성 댓글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전소민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동생 놀아주는 좋은 오빠. 오늘은 런닝맨도 보고 클리닝업도 봐야죠! SBS 오후 5시 JTBC 밤 10시 30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사진 등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전소민과 하하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 중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하하는 “좋은 오빠다! 너랑 친하나 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외국인으로 보이는 한 누리꾼은 “제발 ‘런닝맨’에서 하차해(Please, get out Running Man)”라는 악플을 남겼다. 전소민은 답 대신 그의 댓글을 상단에 고정해 많은 이들이 볼 수 있게 했다. 이를 발견한 팬들은 “입 다물라”며 악플러를 비난하고 있다.

한편, 전소민은 2017년 ‘런닝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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