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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다섯째 계획에 대해 밝혔다.
정주리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서 “생후 72일 아들♥생후 13870일 엄마의 일상 (feat. 도경이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정주리가 72일 된 넷째의 근황을 밝히며 “8월 11일 다가오는 100일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 중이다. 현재 모유는 직수로 수시로 먹이고 있다며, 모유가 너무 잘 나와서 계속 물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넷째는 “요즘 눈을 마주치고 웃기도 한다. 현재 몸무게 6.2kg에 키는 60cm 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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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성장 중인 넷째를 품에 안고 정주리는 하루 일과를 얘기했다. 그는 “남편이 도원이-도하(둘째, 셋째) 어린이집 등 하원을 도와주고 있다. 그 사이에는 애들을 본다. 도경이랑 있다가 도윤이 학교 끝나면 같이 있고 도원이, 도하를 받으면 넷이서 같이 저녁 먹고 재운다. 안될 줄 알았는데 하긴 하더라”고 심경을 전했다.
정주리는 넷째를 보며 “내가 참 잘 만드는 것 같아”고 외모에 감탄했다. 이에 다섯째에 대해 묻자 정주리는 “또? 안된다”며 질색했다. 그는 “어제도 첫째 도윤이가 동생 또 갖고 싶다고 하더라. 왜 그러지? 우리 집은 북적북적 한 걸 좋아한다”며 “이 와중에 고양이, 개도 키우자고 하더라. 감당할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