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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무안=조광태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한 TF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복지, 보건·의료, 교육,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사회복지정책을 발굴해 지역특성을 감안한 계획을 수립하고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관련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방향과 추진계획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질의응답 시간과 전문가 회의를 통해 분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 전문가 FGI와 토론방식 집단면접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체계를 구성하고 무안군 특성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자 민관의 의견을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은 4개년의 복지정책 이정표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민관이 협력해 복지자원을 조직화하고 지역사회보장 기반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