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기념촬영하는 서울석세스대상 조직위원-추대위원
제14회 2022 서울석세스대상 조직위원들이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윤아 아나운서, 이근형 위원, 박현진 위원, 문형남 위원, 정성환 사무총장, 윤종수 위원, 김상혁 조직위원장 추대위원장, 이준식 조직위원장, 한상대 집행위원장, 신희영 위원, 정용상 위원.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서울석세스대상이 처음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과 권위를 더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어워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포토] 이준식 전 부총리, 2022 서울석세스대상 조직위원장 추대
제14회 2022 서울석세스대상 조직위원장 추대위원장인 김상혁 굿모닝미디어그룹 회장(왼쪽)이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준식 전 사회부총리에 조직위원장 추대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서울석세스대상 조직위원회는 11일 오전 7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프레스클럽에서 ‘서울석세스대상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김상혁 굿모닝미디어그룹 회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추대위원들은 위촉식에 앞서 이준식 전 사회부총리를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 회장으로부터 추대장을 전달받은 이 전 부총리는 “좋은 취지의 시상식에 참여해달라는 제안을 받고는 ‘나도 아직 쓸모가 있구나’싶었는데 덜컥 조직위원장 직을 맡게 돼 부담이 커졌다. 시상식의 핵심가치인 공정을 담보하면서 서울석세스대상이 더욱 권위있는 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포토] 기녕촬영하는 한상대 서울석세스대상 집행위원장
제14회 2022 서울석세스대상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된 한상대 전 검찰총장(오른쪽)이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준식 조직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이 전 부총리는 한상대 전 검찰총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하며 조직위원장으로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한 집행위원장은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뒤 ‘선플’운동의 고문을 맡아왔다. 좋은 댓글을 달아 서로를 격려해주자는 취지다. 시상식도 그런 일인만큼 수상자들을 끝까지 지원해서 더 잘되도록 만드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그밖에 조직위원회 사회·CSR 위원으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정치·정책 위원으로 정용상 공정과 상식 상임대표, 교육·환경 위원으로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 경제·ICT 위원으로 문형남 대한경영학회 회장, 청년·복지 위원으로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 문화·예술위원으로 김형석 작곡가 겸 프로듀서 등이 위촉됐다.

[포토] 인사말하는 김상혁 서울석세스대상 조직위원장 추대위원장
제14회 2022 서울석세스대상 조직위원장 추대위원회 위원장인 김상혁 굿모닝미디어그룹 회장이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김 회장은 “대한민국이 전 세계 10위권의 강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창조적인 체제와 혁신적인 리더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그런 분들이 더 힘껏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 상의 권위와 공정성을 높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석세스대상은 2009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11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창조적인 변화와 혁신, 최고를 향한 열정과 실행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국내 언론사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어워드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11월21일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특히 1회부터 지난해 13회까지는 별도의 조직위원회 구성 없이 시상식을 준비했으나 이번에는 서울석세스대상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시상식의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게 됐다.

한편 제14회 서울석세스대상은 굿모닝미디어그룹, 서울석세스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스포츠서울, 굿모닝경제, 서울STV, 스포츠서울EntTV가 공동 후원하며 정·재계 및 사회·문화·연예계 VIP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석세스대상 조직위원회는 10월말까지 수상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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