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인도네시아 롬복 여행 중 부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서핑타러 롬복에 갔다가 그만... 발을 다치고야 말았습니다 | 우기의 서핑 투어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엄정화는 친구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롬복으로 서핑 여행을 떠났다. 롬복에 도착한 그는 숙소에서부터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서핑 첫날 엄정화는 “밤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무서워서 안 간다고 했다. 그런데 다들 ‘가야 된다’고 난리가 나서 나왔는데 기분이 좋다”며 설렘을 안고 이동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엄정화는 숙소에서 울상으로 카메라를 켰다. 그는 “오늘 종일 비가 왔다. 서핑 끝나고 샤워하고 혼자 나가서 좀 걸어 다니려고 나가다가 비가 와서 미끄러운 바람에 쭉 미끄러지다가 계단에 발을 팍”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붓고 멍드는 엄지발가락을 보여준 그는 “안 좋은 꿈을 꿨다. 내 휴가는 어떻게 되는 걸까. 울고 싶다”라며 “사실은 울었다. 너무 아프고 속상했다”며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아침에 왜인지 마음이 좀 가라앉고 신나지 않더라. 왜 그런가 했다니 다치려고 그랬던 걸까”라며 “오늘이 서핑 첫날이고 7일이나 남았다. 오늘이 서핑 마지막일 수도 있다. 제발 타박상이길”이라며 간절한 모습을 보였다.

휴식을 취한 엄정화는 마지막 날 용기 내 서핑에 도전했다. 그는 자막에 “발가락 때문에 중심이 잘 안잡혀 조금 어렵지만 그래도 좋다. 나오길 잘했다”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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