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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최종 명단. 출처 | 우루과이 축구협회 SNS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명을 확정했다.

우루과이는 축구대표팀 벤투호의 조별리그 첫 번째 상대다. 오는 24일(한국시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우루과이는 11일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면면은 화려하다.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를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다윈 누녜스(리버풀) 등 세계 정상급 공격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중원에도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와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합류했다. 디에고 고딘(벨레스),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 등 주전 수비수들도 모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도 일단 포함됐다. 아라우호는 지난 9월 이란과 A매치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수술까지 감행했다. 당초 월드컵 본선까지 회복이 불가하다는 전망도 있었으나,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조별리그 중에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1차전 한국전 출전 여부는 물음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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