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함께 잡채를 만들었다.


2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김용건과 황보라가 잡채 만들기에 나섰다.


먼저 당면부터 불려놓은 황보라, 김용건은 시금치 데치기에 나섰다. 옆에서 버섯과 당근 썰기에 나선 황보라에게 김용건은 "(근데) 영훈이한테 뭐 문자 보내거나 그러지 않았어? 반응이 어때?"라고 아들에 대해 물었다. 황보라는 '아버지가 너 일 많이 시켜?'라고 물었다며 웃음 지었다.


김용건은 "걱정된다. 벌써부터 편드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요리초보 김용건은 김수기가 말한 레시피를 거부한 채 시금치를 3초 이상 데치고 당근을 볶기보다 삶기에 이르렀다. 황보라는 "너무 심한 거 아니세요?"라며 PD에게 고자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잡채를 완성한 두 사람은 밥도 햇반으로 해결하며 도시락을 완성했다.namsy@sportsse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