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코미디언 김태현·미자 부부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졌다.
미자는 4일 자신의 채널에 “크리스마스 몇달 전부터 캐럴 듣는 분들 있죠? 그게 바로 저. 이번에는 특히 결혼하고 첫 크리스마스라 벌써부터 설레고 난리났네요” 라며 결혼 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에는 미자가 남편 김태현과 함께 파자마를 입고 미니 트리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산타 모자를 쓴 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만발했다. 신혼생활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여배우급인 미자의 빼어난 비주얼이다. 개그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과한 표정을 지어 보이지만 예쁜 얼굴은 어디 안 가는 법.
크리스마스 장식에 기분이 좋아진 미자가 흥에 겨운 듯 인간 트리가 된 영상도 함께 게재했다.
|
|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날 웃기는 환장의 커플 보기 좋고 부럽고”라고 했고, “넘 알콩달콩 이쁘게 사는 모습 사랑스럽네요”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미자는 1984년생으로 김태현보다 6살 연하이며, 둘은 지난 4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둘의 깜짝 결혼 발표는 당시 큰 화제를 낳았다.
최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홍익대 4년 장학생이었으며, 길거리에서 번호 묻는 남학생이 많았다”라며 놀라운 과거를 밝힌 바 있다.
약 50만 명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greengree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