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자치硏, 기초 데이터 분석 226개 시·군·구 지방자치경쟁력 평가

■인구 활력·보건복지·교육 문화 등 경영 성과 최고점…종합경쟁력도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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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2년 한국지방 자치경쟁력 지수 평가’ 결과 경영 성과 부문에서 전국 69개 기초 자치구 중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사진=연수구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 연수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2년 한국지방 자치경쟁력 지수 평가’ 결과 경영 성과 부문에서 전국 69개 기초 자치구 중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0일 연수구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KLCI)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각종 공식 통계자료 4만여 개의 기초 데이터를 분석해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 성과(400점) 3개 부문 80개로 지수화한 지표이다.

구는 이번에 인구 활력, 보건복지, 교육 문화 등 경영 성과 부문 301.37점으로 4년 연속 우수 기초단체로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또 구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 성과 등 모두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경쟁력 평가 결과에서도 602.9점을 받으며 전국 기초단체 중 3위에 선정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연수구의 경영 성과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의 삶이 향상시킬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그동안 구가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라는 구정목표 아래 ▲구민 생활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활발한 자치경영 활동 ▲교육·문화 환경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