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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오늘은 내가 神을 만난 날!”
영화 ‘X-멘’의 자비에르 교수로 분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할리우드 명배우 패트릭 스튜어트(82·영국)가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튜어트는 최근 자신의 SNS에 메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후 “오늘은 내가 신을 만난 날이다. 월드컵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메시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결승전 진출을 축한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3일(한국 시각) 열린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서 모로코를 2 : 0으로 꺽은 프랑스와 19일 만난다.
스튜어트가 극찬한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5골, 5도움으로 신들린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파리 생제르맹 소속이다. 포지션은 윙어로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축구 역사상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하고 있는 메시는 발롱도르(7회), 올해의 선수(6회), 유러피언 골든슈(6회) 최다 수상자로 유명하다.
그가 소속해 있던 FC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자이다.
스튜어트의 찬사에 팬들은 ‘메시를 엑스멘의 주인공으로 영입하라’, ‘메시야말로 지구를 구할 진정한 돌연변이’라고 화답하는 등 뜨거운 환영을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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