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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전자는 올해로 올레드 TV 사업 10년 차를 맞았다. 그간 만들어온 올레드 TV의 기준과 역사는 물론이고, 축적해온 기술 노하우는 LG전자를 전 세계 올레드 TV 출하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올레드 명가의 위치에 올려놨다.
LG전자는 독자 영상처리기술을 적용해 지난해 모델보다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표현하는 LG 올레드 에보와 이를 기반으로 인테리어 가구처럼 아름다운 디자인을 더한 라이프스타일 TV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와 이젤,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LG전자는 크기 별 라인업도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부터 세계 최소 42형 올레드 TV에 이르는 업계 최다 26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압도적 기술력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차세대 자발광(自發光) TV 시장을 지속 선도할 계획이다.
2022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LG전자가 10년 동안 축적해온 올레드 화질/음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알파9 프로세서는 LG 올레드 TV가 동일한 OLED 기술 기반의 다른 TV와 비교해도 단연 최고로 평가받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는 △노이즈를 줄이고 해상도를 높이는 업스케일링 △HDR(고대비) 및 색 표현력을 높여주는 화질처리기술 △2채널 음원을 가상 7.1.2채널 입체음향으로 변환하는 음향처리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올레드의 성능을 극대화해준다.
2022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복합섬유구조 신소재를 적용해 무게를 대폭 줄였다. 65형 신제품(65C2)은 일반 스탠드 설치를 기준으로 같은 크기의 지난해 모델(65C1) 대비 45% 가벼워 배송과 설치가 간편하다.
가벼워진 무게 덕분에 제품 유통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제품 운송용 컨테이너(40피트 기준)에 65형 신제품을 싣는 경우 한 번에 150대 가량을 운반할 수 있는데, 지난해 제품을 운반하는 경우와 비교해 컨테이너의 중량을 2.4톤 가량 줄일 수 있다.
2022년형 LG 올레드 TV 전 제품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원작과 TV 화면 간 색의 명도, 채도, 색도 등을 평가하는 색 충실도 △화면 밝기에 상관없이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컬러볼륨을 모두 100% 충족했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제품 사용시에도 청색광 방출량을 동일 인치대 프리미엄 LCD TV에 비해 대폭 줄인다. LG 올레드 TV 전 제품은 미국 아이세이프와 독일 TUV라인란드가 공동 개발한 아이세이프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았다.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미국 UL로부터 화면 깜박임이 없음을 인정받은 플리커프리 검증도 받았다.
영국 테크 매체 트러스티드리뷰는 올레드 에보(모델명: G2)에 5점 만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휘도가 놀랍도록 밝고 색표현이 다채롭다”며 “LG전자 최고의 4K TV를 넘어 전체 4K TV 가운데 최고”라고 극찬했다.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65C2)는 미국 테크 매체 톰스가이드의 성능 평가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매체는 “디자인, 성능, 스마트 TV 플랫폼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다”며 “프리미엄 TV에 기대하는 모든 부분을 갖추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