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도박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고 16일 지시했다.│사진=교육청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도박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16일 시 교육청에서 열린 주간 공감 회의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도박 관련 사이트에 접근하면서 중독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관련 부서가 협업해 도박 예방 교육에 대한 대책을 철저하게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또 도 교육감은 “학업 스트레스나 가정불화 등 안타까운 학생 자살의 원인도 분석해 예방이 잘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 교육감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교육청의 정책들이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안내 시스템을 보완 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학교별로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지만, 조사에 따르면 가정통신문을 잘 안 본다고 되어 있다”라며 “입학준비금 20만 원 지급이나 학생 성공 버스 시범운행, 수능 원서비 지원 등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 복지정책에 대한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