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영화기자 출신 방송인 허지웅이 욕실 낙상 사고를 당한 후 충격적인 비주얼을 공개해 걱정을 샀다.


허지웅은 27일 "항암했던 병원이라 그런지 좀 떨리네요. 곧 수술 들어갑니다. 늘 평안하고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수술복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허지웅은 오른쪽 눈자위가 푸르다 못해 시커멓게 멍이 든 모습이다.


허지웅의 모습에 최근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노홍철은 "아이고 지웅아. 나도 올 해 사고로 시작했는데, 올해는 더 더 더 기대된다!!! 잘 마치고 수다 한 판 시원하게 때리자"라며 동병상련 위로를 전했다.


허지웅은 앞서 지난 25일 자택 욕실에서 미끄러지면서 바닥에 얼굴을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 눈과 코와 이는 다치지 않았습니다만, 안와골절 진단을 받고 이번 주 수술을 예약했다. <허지웅쇼>와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제가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차질을 일으켜 죄송하다. 청취자, 시청자분들께도 죄송하다. 책임감을 가지고 최대한 빠르게 복귀하겠다"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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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허지웅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