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왼쪽)과 배우 이다인.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8일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오는 4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지인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 시간, 축가, 사회 등 구체적인 일정은 상세히 전달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한 스타는 페퍼톤스 이장원, 뮤지컬 배우 배다해 부부, 전 KBS 아나운서 박은영, 배우 박정철 등이 있다.

이승기, 이다인이 선택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의 그랜드 볼룸은 최대 940여 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규모 럭셔리 웨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 후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받아 온 두 사람은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승기는 지난 2월 7일 자필편지로 “내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다인 소속사 역시 이날 공식입장문을 내고 “이다인 배우가 이승기 배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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