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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의 출산 당시를 떠올렸다.
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초보 아빠와 초보 엄마 제이쓴과 이수지가 출연했다.
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아내 홍현희, 제이쓴은 “홍현희 씨가 전날 너무 긴장했다. 유튜브 카메라 들이댔더니 기분 전환됐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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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중에 알았는데 수술방으로 향하면서 울었다고 하더라. ‘이럴 줄 알았으면 성형 수술이라도 해볼걸’ (했다고). 자연 출산처럼 몇시간 기다릴 줄 알았는데 (제왕절개는) 10분도 안되서 응애 하더라. 탯줄 자르려고 하는데. 이 아이를 떨어뜨리면 안되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 집중력으로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을 거다. 나왔는데 너무 신비로웠다”고 아들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홍현희는 출산 직후 ‘선생님 코는 괜찮나요’라고 물었다고. 제이쓴은 “미세먼지 많으니까 덩어리지면 잘 보일까 봐 걱정하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