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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과 함께 추진하는 ‘2023 경기북부권역 글로벌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경과원,
21일 경과원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개척단’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현지 시장 트렌드 분석,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 등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의 수출증대가 목적이다.
올해는 경기 북부지역 3개 참여 시·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남미, 유럽, 북미 등 세계 각 지역의 바이어와 총 6회의 상담이 계획돼 있으며, 하반기 3회의 일정은 고양시 소재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상담회는 온라인 화상 상담회는 2회, 해외 현지 파견 상담회 4회로 운영하며, 사업 실효성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기업의 수출계약을 적극 지원한다.
온라인 화상상담은 무료로 해외 파견은 유료로 참여 가능하며, 바이어와의 상담 종료 후에도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현지 마케팅 등 사후 관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참여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자격을 확인 한 후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경기북부권역 글로벌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상담 위주(화상 7, 파견 2)로 진행됐으며,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9회 142개 사를 지원해 629건 상담 및 1499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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