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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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 경맑음 부부가 3일 막내아들 50일 촬영을 공개했다. 출처 | 경맑음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다섯째를 출산한 개그맨 정성호 경맑음 부부가 사랑 가득한 50일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경맑음은 3일 막내 하늘이 50일 촬영하던 날을 공개했다. 그는 “날짜계산 오류로 가족사진은 아이들 개학으로 캔슬이 되고, 메이크업 헤어까지 모두 캔슬을 내고 하늘이만 후다닥 찍어보자고 했는데 ‘네가 이쁜 날이었음 좋겠다’고 아침부터 일찍 나 혼자 샵에 풀어주었다”라며 남편 정성호의 마음 씀씀이를 자랑했다.

이어 “이쁜 옷 입고 이쁜 너 모습 흐트러지지 말라고 차 안에서도 하늘이 못들게 하고 계속 자기가 다 케어하겠다며 이쁜 날 여의도 사진관에 가서 증명사진도 남겼다”라며 남편 덕에 감동한 일화를 읊었다.

그는 “하늘이 낳고 키우면서 이쁘게 꾸밀 수 있는 나를 잃어버릴까 이쁜 날 자신감 업업 시켜주고 나를 위한 날을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며 애정을 전했다.

사진 속에서 경맑음은 이십대처럼 청순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편의 어깨에 기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누리꾼들은 “멋진 남편이시네요” “하늘이 드뎌 실물 영접” “신혼부부 같아요. 아버님과 하늘이 완벽”이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을 낳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0년 결혼한 정성호 경맑음 부부는 슬하에 3남2녀를 두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