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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무안= 조광태 기자] 모든 학생의 꿈을 소중하게 키우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1일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23년 3월 전남교육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과 연계한 ‘공생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 의지를 다졌다.
22개 시·군 교육장과 12개 직속기관장, 본청 과장 등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공생하는 미래교육,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주제로 각 기관별 정책방향 및 핵심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본청에 신설된 빅데이터분석·독서인문교육·방과후돌봄교육·민자시설·진로교육·성인지교육 6개 팀의 핵심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6개 교육지원청과 2개 직속기관의 핵심사업 발표를 통해 △ 공부하는 학교 만들기 △ 독서·토론·인문교육 활성화 △ 탄소중립 실천 등의 정책을 지역의 교육활동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조옥현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신안군 출신의 김문수·최미숙 도의원, 김혁성 신안군 군의회의장, 이상주 신안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 김진강 신안학부모연합회 회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과 연계한 정책 추진에 힘을 실어줬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대전환을 위해 3월 1일 자 조직개편이 이뤄진 이후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간 주요 업무를 공유하는 첫 자리여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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