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이혼. 출처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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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 이유진과 아이스하키 감독 김완주가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자기야의 저주'가 재조명 받고 있다.


 '자기야의 저주'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한 커플들이 속속 결별하거나 추문에 휩싸이자 나온 말이다.


이전까지 여섯 쌍의 부부가 '자기야' 출연 이후 이혼을 하거나 불화를 일으켰다.


개그맨 양원경과 배우 박현정은 지난 2011년 파경을 맞았고, 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났던 이세창·김지연 부부도 지난해 이혼했다.


LJ·이선정, 배동송·안주현, 김혜영·김성태, 듀크의 故 김지훈과 이종은 등 여섯 쌍의 부부가 '자기야' 출연 이후 파경을 맞았다.


최근에는 농구스타 우지원-이교영 부부도 가정폭력 논란을 일으키면서 '자기야의 저주'에 한몫했다.


이유진은 지난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김완주 감독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한 바 있으나 이번에 자기야 출연진 7번째로 파경을 맞는 불운을 겪게 된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진 이혼, 프로그램에 저주가 무시무시하구나", "이유진 이혼, 소름돋는다", "이유진 이혼, 이런 일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