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골프연습장이 놀이터로 바뀐다. 어린이는 원포인트 레슨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쇼골프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봉점에서 신나는 골프 놀이터행사를 연다. 쇼골프 도봉점과 도봉구청이 함께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도봉구청은 다문화, 한부모가족 등 문화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 아동을 초청해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의미를 더하기 위해 어린이날인 5월5일 개최한다. 당일 행사에서는 골프체험과 함께 원포인트 골프 레슨(아동 대상)을 무료로 제공하며, 아동을 위한 캐릭터 침구세트와 식사 및 간식을 제공한다. 골프 체험 시에는 아동용 클럽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아동을 포함해 1팀당 3명까지, 총 21팀(63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도봉점에 유선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쇼골프 관계자는 “쇼골프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골프연습장으로, 어린이도 행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지향한다”며 “평소 문화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도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도봉구청과 협력해 더욱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쇼골프 전 지점은 아동 방문 시, 프론트에서 간식을 제공한다. 또한 김포공항점은 반려견과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면 반려견을 위한 간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