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나폴리와 협상을 원한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는 26일(한국시간) ‘뮌헨은 르로이 사네와 다툼으로 논란이 된 사디오 마네를 팔고 싶어 한다. 이를 대신해 빅터 오시멘을 데려오고 싶어 한다. 스왑딜을 저울질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마네는 올시즌 리버풀을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리버풀에서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더불어 마네는 지난 1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8강 1차전이 끝난 후 라커룸에서 동료 사네를 가격해 논란이 됐다. 이후 뮌헨은 마네를 내보내고 싶어 한다. 다만 마네의 연봉은 나폴리 연봉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어 스왑딜을 계획하고 있다. 뮌헨은 마네에 현금까지 얹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시멘은 올시즌 나폴리의 핵심 공격수다. 오시멘은 세리에A에서 21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그만큼 득점력이 뛰어나다. 때문에 여러 팀이 오시멘을 노리고 있다.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오시멘 영입에 관심이 있다. 이 외에도 첼시와 토트넘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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