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배우 금새록(31)이 부친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금새록 아버지 금모(62)씨는 24일 별세했다.

금새록은 발인을 마친 27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아빠. 사랑하는 울 아빠.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해”라는 글과 생전 아버지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그리고 안치된 부친의 유해를 공개했다.

문자메시지에는 금새록이 2019년 ‘SBS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 후 부친의 축하와 격려 메시지, 그리고 2020년 금새록의 생일을 축하하는 내용이 담겼다. 딸을 사랑하는 부친의 절절함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금새록은 SBS 드라마 ‘열혈사제’(2019)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2월 종영한 JTBC ‘사랑의 이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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