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한해가 학창 시절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코미디언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가수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균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 최초로 발명한 물건 중에 우유팩이 있다. 신석균이란 분이 발명한 거다”라고 말했다. 한해는 우리나라가 최초로 발명한 것 중에 MP3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또한 커피 믹스와 이태리 타월 등이 있었다.
발명품에 대해 얘기하던 중 한해는 MC들에게 “어렸을 때 뭔가를 만드는 것에 참여하는 편이었나”라고 물었다. 유민상은 “저는 잘 못했다”라며 “고무동력기 같은 거 하나도 못했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저는 잘했다. 손재주가 있어서 만드는 걸 잘했다”라고 밝혔다.
유민상은 “학교 다닐 때 특별히 잘한 게 하나도 없었다”라며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한해도 “저도요”라고 공감했다.
한해는 “저는 심지어 중간에 앉았다. 특별히 튀지 않고 그랬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유민상은 “저는 뚱뚱한 건 똑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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