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산다라박이 이상형을 밝혔다.

25일 ‘노빠꾸탁재훈’에는 ‘노빠꾸 나오려고 야해진 산다라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올해 40세인 산다라박은 “비혼이다”라며 “주위에 실패한 분들을 너무 많이 봐서. 다들 갔다 오시길래 아 나도 결혼하면 어차피 돌아오는 구나”라고 설명했다.

산다라박은 “귀엽고 터프한 연하남을 좋아한다. 제가 잘 나가가기 때문에 동생이건 뭐 남자 돈을 보거나 유명세를 보지 않는다. 사람의 그릇이 크고 저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이상형도 밝혔다.

산다라박은 투애니원으로 데뷔한 뒤 5년 연애 금지령으로 힘들었다. 그는 “연애 정말 빡셌다. 데뷔하고 온갖 남자 연예인분들이 대쉬를 하니까 양 사장님이 그 소문을 듣고 핸드폰을 뺐었다. 넷 다 뺏겼다 저 때문에. 그냥 뭐 선후배님들 두루두루 (대쉬를 했다). 그때 당시 제 나이가 딱이었나 보다. 스물여섯에 데뷔했으니까”라고 밝혔다.

또 산다라박은 “(연예인과) 사귀었던 적도 있다”면서 “저는 스캔들이 없었다. 얘기는 했으나 사이버 러버였다. 문자 하고. 사귀긴 했다. 저도 저인데 남자친구들이 불쌍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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