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배우 고은아가 코수술 상담을 받으러 갔다.
31일 ‘방가네’에는 ‘코 상담 받았는데 굉장히 어렵고 비용도 너무 비싸다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고은아와 남동생 미르는 코 수술 상담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첫 번째 병원 상담 후 고은아는 “여기서 할지 안 할지 모르니가 진짜 꽤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두 번째 병원 역시 “놀랬다. 솔직히 말하면 마음이 난도질당했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상담이 다들 하시는 말씀이 일단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다른 사람들은 원래 날짜를 잡아서 수술을 하고 부기 빠지면 끝인데 다쳤던 것도 있고 하니까 치료를 우선적으로 하라고 하시더라.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 같다. 치료를 병행하면서 상황이 좋아지면 그때 모양을 잡을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미르는 “고은아 같은 경우 1차 수술을 해서 안을 우선 깨끗하게 만들어 놓고 안정기에 들었을 때 회복이 된 다음에 2차 수술을 제대로 할 수 있다”며 “어느 병원을 가도 정말 최상급의 수술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고은아는 “내 인생이 걸린 거니까 어느 정도 생각을 했는데 치료랑 수술을 병행을 하게 되면 금액적인 게 너무 커서 당황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미르는 “얼마라 말씀드릴 수 없지만 대충 중형차 한 대 값이다. 코가 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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