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가수 김수찬이 템플스테이를 방문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수찬이 ‘살림남’ 3주 결방으로 생긴 휴일을 즐기기 위해 템플스테이에 나선다.

이곳에서 20대 MZ 스님을 만난 김수찬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인싸력을 발산하며 스님과 못 말리는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즉석에서 스님의 노래를 들은 김수찬은 “저랑 겹치는 캐릭터다” “스님계의 김수찬이다”라고 평가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스님은 11년간 쉼 없이 일한 김수찬의 힐링을 위해 장작패기와 108배를 추천한다. 아무리 패도 쪼개지지 않는 장작과의 싸움부터 다리 후들거리는 108배까지, 스님의 말대로 김수찬이 진정한 힐링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저녁 공양시간에도 김수찬의 친화력이 빛을 발한다. 이 가운데 김수찬은 가수 이찬원의 고등학교 동창을 우연히 만나 흥미를 끌어올린다.

김수찬은 즉석에서 이찬원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통화 연결에 실패한다. “오늘 안에 연락 안 오면 차단이다”라고 선언한 김수찬이 과연 이찬원의 콜백을 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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