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갈 엔트리가 확정됐다.

황선홍 24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22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최근 프랑스 리그1의 명문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 혜택을 받는 대회가 이강인에게도 중요하다.

24세 초과(와일드카드) 선수로는 백승호와 박진섭, 그리고 설영우가 포함됐다.

공격수 중에는 박재용과 안재준, 조영욱, 송민규, 정우영, 고영준, 엄원상 등이 선발됐다. 미드필드 라인에는 정호연과 홍현석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 라인에는 박규현과 이재익, 이한범, 이상민, 황재원, 최준 등이 자리했다.

골키퍼 세 명은 이광연과 민성준, 김정훈이 합류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엔트리

FW: 박재용 안재준

MF: 조영욱 엄원상 이강인 고영준 정우영 송민규 백승호 홍현석 정호연

DF: 최준 황재원 이상민 박진섭 이한범 이재익 박규현 설영우

GK: 이광연 민성준 김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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