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배우 라미란이 ‘텐트 밖은 유럽’ 새 시즌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18일 tvN ‘텐트 밖은 유럽’ 측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배우 라미란에게 출연을 제안했고,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텐트 밖은 유럽’ 방송 일정 및 세부적인 콘셉트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캠핑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월 첫 방송 됐다.

지난해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스위스-이탈리아 편을 시작으로 스페인 편(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노르웨이 편(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공개됐다.

이처럼 ‘텐트 밖은 유럽’에는 남성 스타들이 출연해왔다. 라미란이 출연을 확정 지으면 최초 여성 출연자가 된다.

한편 라미란의 차기작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이다. ‘잔혹한 인턴’은 오는 8월 11일 금요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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