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IPTV에서도 쿠팡플레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U+tv 고객 중 쿠팡 와우 멤버십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가입한 요금제와 관계없이 누구나 IPTV의 큰 화면으로 쿠팡플레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특히 30일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내한 경기와 다음달 3일 열리는 ‘파리 생제르맹 FC’와 ‘전북현대모터스 FC’ 경기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쿠팡플레이 진입 버튼을 TV화면이 켜진 직후 첫 화면과 U+tv 홈 화면 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 검색 결과로 쿠팡플레이 앱을 바로 띄워줘 검색 시 바로 실행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LG유플러스 이건영 홈미디어트라이브(상무)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자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OTT 플랫폼들이 하나로 느껴질 만큼 매끄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