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개봉 5일만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억 8천만 달러(한화 약 4,858억 원)의 수익을 거둔 영화 ‘바비’의 흥행에 제작사 마텔사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마텔사는 ‘바비’의 흥행에 힘입어 후속 영화를 제작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마텔사가 영화 ‘바비’의 성공에 이어 다른 장난감 IP로 영화를 제작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텔사는 장난감 ‘폴리포켓’을 영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폴리 포켓은 집과 그에 걸맞은 인형을 가지고 노는 완구다. 주인공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 출연한 배우 릴리 콜린스가 거론되고 있다.
바비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던 마텔사의 로비 브레너는 버라이어티지에 “모든 사람들이 영화를 제작할 때 프랜차이즈화되길 바란다”며 “이것이 지속되는 선물이 되길 희망한다. 우선 첫 작품이 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텔사는 이외에도 보드게임 우노, 유명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 ‘아메리칸 걸’ 등 다양한 장난감 IP를 기반으로 영화 제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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