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또 한 번의 고교야구 메이저 대회가 열린다. 봉황대기다. 무려 95팀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8일부터 9월5일까지 19일 간 목동구장과 신월구장, 구의구장에서 열전을 벌인다.
1971년 창설해 올해로 51회째를 맞는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8세 이하부 전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협회가 주최하는 전국고교야구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강서HK베이스볼클럽과 화성 동탄베이스볼클럽 등 2개의 신생 클럽팀이 합세해 역대 최다인 총 95개팀이 봉황기를 차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는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의 경우 자동 볼·스트라이크 시스템(로봇심판)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목동구장과 신월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기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8강전부터는 주관방송사인 SPO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